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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식물 집사들이 하는 실수 및 키우기 쉬운 식물 추천 초보 식물 집사들이 하는 실수식물 초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는 식물이 시들 거리 거나 잎이 갈색으로 변하면 물부터 주는 것이다. 하지만 식물 물 주기에는 정해진 주기는 사실 따로 없다. 같은 식물이라도 집 환경에 따라 물을 필요로 하는 속도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집이 남향인지, 햇빛이 얼마나 들어오는지, 실내 온도와 습도는 어떤지, 화분 크기와 흙 종류는 무엇인지에 따라 흙이 마르는 속도는 크게 달라진다. 식물을 처음 키우기 시작했을 때 가장 어려웠던 것이 바로 물 주기였다. 햇빛이나 온도는 대충 감이 오는데, 물은 얼마나 줘야 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식물은 물을 먹고 산다고 배웠으니 많이 주는 게 맞는 것 같았고, 흙이 조금만 말라 보여도 괜히 물을 줘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 2026. 2. 9.
햇빛 없는 집에서 식물 키우면서 알게 된 것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던 식물 생활식물을 처음 키우기 시작했을 때는, 솔직히 말해 가능한 환경이나 잘 자라는 식물에 대해 거의 알지 못했습니다. 햇빛이 얼마나 필요한지, 물은 얼마나 자주 줘야 하는지 같은 기본적인 정보조차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그저 눈에 예쁜 식물들을 하나둘 집으로 들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이 정도면 괜찮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이었고, 식물이 필요한 조건에 대해 깊이 고민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때 나에는 식물을 잘 키운다는 것보다, 코라나로 인해 집 밖에 못 나가던 시기에 집 안에 살아 있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 더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식물 선택의 기준도 오로지 외형과 나의 개인적인 느낌에 가까웠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식물마다 필요한 환.. 2026. 2. 8.
우울했던 시간을 버티게 해준 식물 우울했던 시간회사를 그만두고 나왔을 때, 마침 코로나 시기였습니다.세상은 갑자기 멈춰 선 것처럼 느껴졌고, 나 역시 그 안에서 방향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이전처럼 바쁘게 보내던 일상은 사라졌고,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조차 막막하게 느껴졌습니다. 시간을 어떻게 흘려보내고 있는지도 모를 만큼, 마음은 공포와 무기력에 잠겨 있었습니다.마침 부모님은 식당을 시작하신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시기였습니다. 새로운 시작이라는 기대도 있었겠지만, 현실적인 걱정이 더 앞서는 상황이었고 집안 분위기 역시 가볍지는 않았습니다. 서로를 걱정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모두가 여유가 없다 보니 깊은 이야기를 나누기보다는 각자의 불안을 조용히 견디고 있었습니다.앞날에 대한 불안과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자책이 겹치면서 하루하루.. 2026. 2. 8.